미녀와 순정남 드라마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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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토요일, 일요일 방영하는 50부작 드라마입니다. 래몽래인에서 제작했으며 방영 채널은 KBS2TV 채널입니다.

 

 

도라는 13살의 소녀로, 결손가정으로 인해 동사무소에서 쌀과 식료품을 받아오는 날이 잦았다. 그날도 무거운 짐을 들고 집으로 가던 중, 한 고등학생이 다가와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의 이름은 대충, 힘차게 짐을 들어다 준 그는 도라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도라는 서울에 산다는 대충을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라의 가족은 빚에 쫓겨 야반도주를 하게 된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그들. 도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이사한 집은 큰 집이었고, 주인집의 아들과 도라는 처음 마주쳤다. 놀랍게도 그는 바로 그 대충이었다.

대충 역시 도라를 기억했다. 두 사람은 이 뜻밖의 재회를 기뻐하며 서로의 상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대충은 도라에게 서울에서 있었던 일들을 들려주었고, 도라는 대충에게 자신의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시작했다. 도라는 대충의 도움으로 새로운 학교에서도 적응해나갔고, 대충은 도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도라의 가족도 대충의 가족과 친해지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도라와 대충의 우정은 깊어졌고, 서로를 응원하며 꿈을 향해 나아갔다. 도라는 대충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게 되었고, 대충은 도라와의 인연 덕분에 더 큰 꿈을 꾸게 되었다. 그들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미녀와 순정남 줄거리

 

대충은 정미와의 첫사랑을 들킨 후 집안에 갇히게 되었다. 그는 갇혀 있는 것이 답답해 기어이 집을 뛰쳐나갔지만, 정미가 이미 떠나버린 것을 알고 분노에 휩싸였다. 분노한 대충은 미용실 원장에게 사과하고 정미를 다시 데려다 놓으라며 선영에게 떼를 썼다. 이 모습을 본 식구들은 크게 당황했고, 대충의 태도에 화가 난 금자는 순간적으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오랫동안 식구들이 함구해 왔던 비밀을 발설하고 말았다.

 

그 비밀은 대충의 출생에 관한 것이었다. 대충은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 대충은 집 밖으로 뛰쳐나갔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식구들은 그를 찾아 나섰지만, 대충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도라는 대충의 실종 소식을 듣고 걱정이 가득했다. 그는 대충이 숨을 곳을 알고 있을 것 같아, 그가 자주 가던 장소들을 떠올렸다. 도라는 한적한 공원을 찾았다. 그곳은 대충이 마음의 안식을 찾기 위해 자주 가던 곳이었다.

 

미녀와 순정남 회차정보

 

선영은 준섭과 미자의 동행을 목격한 여러 사람들의 증언이 잇따르자 점점 혼란에 빠져갔다. 그녀는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선영은 미자를 만나 담판을 짓기로 마음먹고, 직접 연락을 취해 약속을 잡았다.

 

한편, 대충은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정신이 혼란스러웠지만, 도라와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작스레 도라에게서 긴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도라는 동네에 살고 있는 한 이웃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할머니는 최근에 건강이 악화되어 혼자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라는 할머니가 긴급히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다.

 

미녀와 순정남 스토리

 

15년의 세월이 흘러, KMS 방송국에서 드라마 PD로 일하고 있는 필승은 새로운 미니시리즈 <직진멜로>의 조연출로 참여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었고, 여주인공으로는 현재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한 도라가 캐스팅되었다.

 

도라와의 재회는 필승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을 가져왔다. 필승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도라를 알아보았지만, 도라는 필승을 기억하지 못했다. 필승은 도라와 엮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촬영이 시작되면서 필승과 도라는 어쩔 수 없이 자주 마주치게 되었다. 촬영장에서 도라는 필승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대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필승은 도라의 성장을 보며 감탄하면서도, 그녀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